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정책 유지 결정이 조만간 출구전략 실시를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미국이 테이퍼링을 실시하지 않았지만 상당부분 출구전략을 실시하겠다고 시사한 것으로 보고 우리나라가 긴장감을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미국 출구전략이 이미 예고된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잘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해 선물환 포지션 한도 규제, 외환건전성 부담금, 외국인 채권투자 비과세 폐지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 부총리는 현재 상황에 대해 "지금까지는 선제적으로 잘 대응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다나 "원빈이 만나자는 걸 거절했다고? 그게 아니고..."
ㆍ유혜정 딸 서규원 `폭풍성장`...현아로 완벽 빙의까지
ㆍ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비결!‥섭취량 2/3를 물로?
ㆍ[뉴욕증시 마감] QE현행 유지에 다우·S&P 사상최고
ㆍ[이슈진단] 9월 FOMC‥자산매입 축소 `불발` 영향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