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부모님으로부터 잔소리를 들은 사연을 공개했다.







송승헌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주얼리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파파라치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송승헌은 초근접 촬영으로 결점 없는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이병헌 이민정의 결혼식 직후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에서 `넌 결혼을 안 하는 거니, 생각이 없는 거니?`라는 잔소리를 들은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어 "정우성 형과 운동을 같이 하는데 `병헌 형도 갔으니 형도 가야지` 하니 `꼭 해야 하는 거니?`라고 반문하더라. 주변에 안 간 사람이 아직 많고 결혼이 아직도 남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 이렇게 말해놓고 내일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지도 모를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승헌은 연예계 최고 절친으로 신동엽을 꼽으며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첫 촬영 당시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송승헌은 "당시 NG를 수십 번씩 냈다. 신동엽이 날 자기집으로 데려가 캔맥주를 주면서 `다른 거 하지 말고 연기만 열심히 해라. 넌 잘될 거다`라고 격려해줬다. 세상에 어떤 연예인이 처음 본 신인 연기자를 자기 집에 데려가 위로해주겠나. 형은 나에게 은인 같은 존재"라며 "웃음을 줄 자신은 없지만 소지섭 신동엽과 2~3년 안에 시트콤을 다시 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잔소리 듣는다니 진짜 웃기다" "송승헌 잔소리 부모님도 많이 답답하신 모양" "송승헌 잔소리 이런 남자 어디 없나요? 당장 결혼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하이컷)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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