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느껴진다. 그러나 여자들은 환절기가 마냥 달갑지 만은 않다. 초가을 피부는 여름철 자외선과 높은 기온 때문에 늘어난 모공와 잡티뿐만 아니라 탄력이 저하돼 본연의 리듬이 깨져있는 상태다. 여기에 건조해진 공기와 높은 일교차는 피부 관리를 더 힘들게 만든다. 이럴 때는 증발되기 쉬운 가벼운 제형보다는 고농축 제형의 크림 제품으로 밸런스가 깨진 피부 복구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 건강한 피부의 첫 번째 조건은 충분한 수분 공급



건성에서 지성까지 피부 타입을 막론하고 피부 내 수분이 충만한 피부는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인다.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해 주거나 유해 성분을 배제한 수분 크림으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CNP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얼굴에 닿는 순간 물처럼 가볍게 흡수되면서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수분 크림이다. 관계자는 “CNP 차앤박 화장품의 아쿠아 홀딩 시스템이 피부에 보습 및 수분을 공급해 자외선 및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올라간 피부의 온도를 낮춰준다”고 전했다. 또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식물유래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차단해준다고 한다.

빌리프의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은 허브의 전통 허브추출방식으로 제조돼 26시간 동안 보습효과를 지속하는 수분 크림이다. 부드럽게 떠지는 새하얀 크림이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 오랫동안 피부 당김이나 건조함 없이 촉촉함을 부여한다고 한다. 광물유, 합성향, 합성 유기색소, 합성 방부제, 동물 유래 성분 등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늦기 전에 대비하는 탄력과 리프팅 케어 하기



가을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들이 많다. 피부가 메마르면 생기와 탄력을 잃고 이는 주름으로 연결되기 쉽다. 때문에 수분크림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했다면, 적당히 유분이 든 영양크림으로 피부에 막을 씌워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할 필요가 있다.

키엘의 수퍼 스마트 크림은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한 번에 관리해주는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잔주름과 표정주름을 개선해 동안 피부로 관리해주고, 처진 볼과 턱살을 리프팅 해 또렷한 페이스 라인으로 가꿔준다고 한다. 또한 피부 밀도와 탄력을 개선해줘 생기 없는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관리해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하이드로 씨원 모이스처 크림은 아무리 덧발라도 건조함을 호소하는 극건성 피부를 위한 크림이다. 관계자는 “피부의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피부의 장벽을 강화해주고 저분자 히아루론산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에 뛰어난 보습효과를 전달하고 피부 내 빠르게 침투되어 피부 수분 유지력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여름 흔적은 화이트닝 케어로 말끔히 지우자



여름 동안 받은 자외선은 피부 속 잠재해있던 옅은 기미들의 진하게 만들어 피부톤을 균일하지 않게 한다. 이럴 때는 항산화 효능을 지닌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전체적인 피부톤을 균일하고 환하게 밝히는데 도움이 된다.

스트라이벡틴의 포토화이트 나이트크림은 탁월한 미백 기능으로 칙칙한 피부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사의 특허기술인 NIA-114가 세포를 생성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수용성 비타민 니아아신이 진피층까지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줘 피부 톤을 개선시킨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비오템의 3색빛 화이트닝 크림은 피부톤을 밝게 해주는 브라이트닝 효과와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주는 크림이다. 피부가 칙칙해지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영양을 공급해 수분을 유지하고 브라이트닝 효과를 준다고 한다.(사진=CNP 차앤박 화장품, 빌리프, 키엘, 스트라이벡틴, 비오템)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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