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가방 트렌드‥백팩·미니백·클러치만 있으면 완성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계절이 바뀌면서 가장 먼저 변화가 찾아온 것은 바로 가방이다. 톡톡 튀는 여름 컬러의 가방은 옷장 속에 고이 보관하고 이제는 심플한 착장을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가을 가방`이 필요한 것이다. 가을의 다양한 무드에 맞게 시시각각 변하고 싶은 스타일리쉬한 여성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과 감각적인 감성으로 무장한 가을 스타일 백을 소개한다.





새 학기, 분위기 있는 가을 여대생에게 컬러감있는 고급 백팩





신학기를 맞이한 요즘 가을 여대생들의 뒷태가 심상치 않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을 더한 모던한 백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패드와 같은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며 백팩을 매기 시작한 여대생들은 최근 미니멀 트렌드의 강세로 스타일링에 한계가 많은 스포티한 백팩보다 가죽 소재의 심플한 백팩을 선호하는 추세다. 컬러감을 강조하고 장식은 최소화 하는 것이 특징으로, 핸드백 못지 않게 활용도가 뛰어나다.



에이드레스에서는 뱀피 무늬의 견고한 레드 컬러의 시크한 백팩을 제안했다. 엠보감이 있는 뱀피 무늬를 더해 럭셔리한 느낌을 강화했으며 수납공간이 많아 실용적일 뿐 아니라 어깨끈을 교체할 수 있어 백팩 뿐 아니라 토트백으로도 들 수 있다. 멋스러운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트렌치 코트, 화이트 셔츠, 데님, 등 다양한 내추럴 룩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로맨틱한 무드를 즐기고 싶다면 미니백





날씨 좋은 가을에는 연인과의 나들이를 꿈꾸기 마련이다. 매년 가을마다 한강 난지 지구에서는 불꽃 축제와 같은 다양한 행사들이 벌어지는 만큼, 한강 공원으로 소풍을 오는 연인들이 가득하다.





이런 날에는 가벼운 미니백이 가장 좋다. 원피스와 같은 여성스러운 연출을 완성 하기에 가장 좋을 뿐 아니라, 무거운 빅백이나 토트백은 손을 무겁게 해 즐거운 기분을 망칠 수 있기 때문. 이번 시즌 메가 트렌드라고도 할 수 있는 미니백은 일러스트가 삽입되거나, 소재 및 컬러의 믹스매치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경우 원 포인트 연출을 하기 좋다.





소노비에서는 아뜰리에 미니 숄더백을 출시했다. 모던 클래식의 트렌드를 반영한 사첼백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인디 핑크 컬러와 브라운 컬러의 믹스가 여성의 피부톤을 밝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전달하며, 파리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일러스트를 더해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트렌드세터의 길쭉한 뱀피 클러치백





소녀시대 유리, 서현과 같은 성숙한 소녀의 느낌을 표현하는 레이디 라이크룩과 가장 잘 어울리는 클러치는 패셔너블해 지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도전해고픈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 클러치백은 너무 작아 장난감 같아 보이기도 하고, 혹은 크로스백으로 들 수도 있으며 반으로 접을 수도 있다. 지갑인지 의심 될 정도로 작고 깜찍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핸드폰, 신용카드, 립스틱과 같은 기본적인 아이템만 소지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점이 더 멋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손 안에 들어오는 미니 클러치백을 선택할 때는, 네일 컬러나 반지와 같은 액세서리를 신경써주면 더욱 엣지 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에이드레스는 지난 여름 미니백 라인 인기에 힘입어 이번 가을 겨울, 더욱 감도 높은 디자인의 미니백을 출시했다. 끈을 탈부착 할 수 있어 클러치 겸용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방은 내부에 오픈 / 지퍼 포켓이 삽입되어 실용성을 높이고 뱀피 패턴으로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전달해 포인트 액세서리로 충분한 역할을 한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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