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실속형 추석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알뜰족이 늘어남에 따라 선물포장재가 대폭 간소화됐습니다.



11일 롯데마트는 선물세트 구성 시 포장재와 기타 부자재 사용을 줄여 판매 가격을 최대 30% 가량 낮춘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띠지를 제거하고 겉 포장재를 2개 박스로 이루어진 ‘덮개형’이 아닌 1개 박스로 제작된 ‘일체형’으로 개선해 포장재 비용을 낮췄습니다.

과일과 수산, 생활용품 등에서 이 같은 상품을 마련했으며 물량도 지난해 추석보다 60% 가량 늘린 10만여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롯데마트 담당자는 “포장재 간소화 선물세트는 고물가 시대에 선물세트 구매비용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환경도 생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인 만큼 예년보다 물량을 대폭 확대해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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