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이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이하 LPG판매업)에서 철수하라는 동반성장위원회 권고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위는 7월 말부터 한 달간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15개 서비스업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에 대한 현장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대성산업이 동반위의 ‘사업철수’ 권고를 무시하고 사업을 오히려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반위는 대성산업이 철수하지 않으면 중소기업청을 통해 강제 사업조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