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 (사진=US오픈 공식 홈페이지)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스페인)이 세계랭킹1위 조코비치를 꺾고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우승컵을 들었다.



나달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1(6-2, 3-6, 6-4, 6-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나달은 이 대회에서 2010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반면 조코비치는 지난해 결승에서 앤디 머리(영국)에게 패한데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최근 4년 동안 세 차례나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맞붙었다.

결과 나달이 (2010년, 2013년) 두 번, 조코비치가 한 번(2011년) 우승해 결승전에서 나달이 우위를 점했다.

나달은 조코비치와의 통산 상대전적에서도 22승15패로 한걸음 더 앞서나갔다.

헌편나달은 개인 통산 1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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