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온라인 합병 시너지 본격화"-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디지털대성에 대해 온라인 부문의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디지털대성은 2006년 온라인 사업부문인 '대성마이맥'을 설립한 후 분사했으나 2010년 말 다시 합병했다. 2011년 11월에는 '티치미'를, 지난해 11월에는 '비상에듀' 온라인 부문을 인수했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 성장한 37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국어와 영어가 강한 '대성마이맥', 수학에 특화된 '티치미', 사회 및 과학탐구가 인기인 '비상에듀' 등 세 개 사이트가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재수학원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대성학원 총 7개 중 디지털대성이 경영하는 강남마이맥과 부산 학원은 매년 30억원 정도의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6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7.7%에서 올해 11.2%로 상승할 전망이다.
그는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신성장 동력인 온라인 부문이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하며 매출 고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디지털대성은 2006년 온라인 사업부문인 '대성마이맥'을 설립한 후 분사했으나 2010년 말 다시 합병했다. 2011년 11월에는 '티치미'를, 지난해 11월에는 '비상에듀' 온라인 부문을 인수했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 성장한 37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국어와 영어가 강한 '대성마이맥', 수학에 특화된 '티치미', 사회 및 과학탐구가 인기인 '비상에듀' 등 세 개 사이트가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재수학원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대성학원 총 7개 중 디지털대성이 경영하는 강남마이맥과 부산 학원은 매년 30억원 정도의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6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7.7%에서 올해 11.2%로 상승할 전망이다.
그는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신성장 동력인 온라인 부문이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하며 매출 고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