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제갈 걸 사장)은 현재 서비스중인 기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대폭 개선하여‘The H Mobile’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주요 기능은 히스토리 기능을 강조한‘즐겨찾기’와 고객이 직접 메뉴를 설정할 수 있는‘고객 맞춤 서비스’가 추가됐다.

‘즐겨찾기’메뉴는 사용자가 이용했던 조회 종목 ž 화면 ž 주문내역 등을 하나의 화면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며, 하단에 주요증시도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 사용한 화면과 자주 이용하는 화면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 맞춤 서비스’는 고객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현재가, 관심종목 등 설정을 통해 사용자 편의대로 탭 위치 및 항목 추가/삭제가 가능한 개인화면 설정 서비스이다.

‘The H Mobile’은 기존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고객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면적으로 개선한 서비스이다. HMC투자증권의‘The H Mobile’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H Mobile’고객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업데이트)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처음 사용하는 고객은 공인인증서를 다운로드 받아야만 이용 가능하며, 주식상품 외 선물, 옵션 및 수익증권, 청약 등의 금융상품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김진효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오픈한 ‘The H Mobile’은 ‘The H’ 자산관리 브랜드를 모바일에 적용한 첫 단계로 디자인과 편리성을 향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인 맞춤 서비스와 자산관리 특화화면을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MT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OS기준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IOS(아이폰 등)기종은 9월 말 오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HMC투자증권 홈페이지(www.hmcib.com) 및 스마트 금융센터(1588-6655), 전국 본·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HMC투자증권, 기능성 높인 모바일 앱 ‘The H Mobile’ 오픈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