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본명 김덕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자두(사진=자두 페이스북)



자두는 지난 2001년 강두(본명 송용식)와 함께 `더 자두`라는 혼성그룹으로 1집 음반 `Jadu Version 0001`의 타이틀곡 `잘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그는 독특한 보컬과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모았으며 개성 강한 의상 등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더 자두`는 `팔짜` `김밥` `대화가 필요해` `놀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낳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더 자두`는 지난 2006년 잠정적으로 해체해 강두는 연기자로 전향했고 자두는 1년 뒤인 2007년 실력파 가수 마루를 영입해 `더 자두`로 활동을 재개했다.



뿐만 아니라 자두는 `온에어2` `영웅을 기다리며`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변신했고 지난해 미니음반 `레스토레이션(Restoration)`을 발매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뽐내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한편 자두는 오는 11월 23일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해외 유학파 출신 목회자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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