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해숙이 뒤태가 드러난 파격 의상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해숙은 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안권태 감독, 시네마서비스 (주)더드림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해숙은 유아인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했다. 순이 역의 김해숙은 검정색 드레스와 모자를 착용,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등이 훤히 파인 드레스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해숙은 "태어나서 처음 입어본 의상이다. 극 중 순이는 오드리 헵번을 동경하는 여자다. 오드리 헵번은 아니지만 오드리 헵번처럼 옷을 한 번 입어봤다"고 말했다. 이날 김해숙은 오드리 순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든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깡철이`는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시네마서비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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