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지구 단독주택용지②입지] 별내IC 바로 앞…사통팔달 입지 '눈길'
별내신도시가 달라지고 있다. 작년초까지만 해도 입주 초기의 기반시설, 주민 편익시설 부족과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분양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4월 별내역이 개통되고 작년초부터 아파트 입주가 속속 진행되면서 들어선 생활편의시설로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도시 조성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생활인프라도 대부분 구축되고 있다.

우선 서울에서 별내신도시까지 접근하는게 매우 편리해졌다. 경춘선 별내역이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40분 이내에 별내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 용산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별내역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승차시간 기준으로 35분 정도가 소요된다. 용산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상봉역에서 내려 경춘선으로 갈아타고 별내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번에 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별내역에서 2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중앙상업지구와 대규모 근린공원을 지나면 바로 만날 수 있다. 신도시 개발의 완료를 앞두고 공급되는 것이라 완성된 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리기에 최적화된 용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급되는 용지는 별내IC와 100여m 거리에 있어 서울과 수도권 등 인근 도시 진입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별내IC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경기 북부권, 서울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 북쪽으로 의정부와 고양으로 갈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구리IC에서 북부간선도로를 타고 서울 시내로 진입이 가능하다. 별내IC에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개선되고 있다. 경춘선 별내역 개통에 이어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인 암사~별내도 연장이 예정돼 있다. 별내역에서 구리를 거쳐 서울 암사역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8호선은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별내역에서 석계역으로 운행할 BRT(간선급행버스)도 내년말까지 구축될 계획이다. 현재 별내신도시에는 15개 노선 137대 버스가 운행 중이며 순차적인 증편이 추진되고 있다.

별내지구 단독주택용지를 분양받으려면 우선 인터넷으로 청약신청을 해야 한다. 9월12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계약은 9월25일 별내지구에 있는 LH남양주사업단에서 이뤄진다. <분양 문의:(031)570-8857>

별내=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