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시크릿 (사진= SBS 티브이잡스)





배우 소지섭과 현빈이 재벌가 사촌지간으로 만났다.



29일 SBS 티브이잡스에 SBS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시크릿 가든`을 재편집한 UCC 콘텐츠 `주군의 시크릿`이 공개됐다.



`주군의 시크릿` 속 주중원(소지섭)과 김주원(현빈)은 사촌 지간으로, 각각 쇼핑몰 `킹덤`과 `로엘` 백화점 사장으로 등장해 재벌가의 암투를 그린다.



현빈은 소지섭 쇼피몰 `킹덤` 인근에 대형 유통업체 `자이언트 몰`을 건설해 형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주군의 태양`에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라이벌 `자이언트 몰`의 주인이 알고보니 현빈이라고 가정한 것.



기존에 `킹덤` 모델이었던 오스카(윤상현)까지 `자이언트 몰`로 영입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두 남자의 이야기는 실제 드라마라고 할 만큼 절묘하게 이어진다.



영상 말미에는 어린 시절부터 사고뭉치 사촌동생 현빈을 감싸고 보듬어줬던 소지섭의 형제애까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멋있지만 까칠한 매력이 묘하게 닮은 두 남자가 겉으로는 틱틱대지만 사실 서로를 가장 생각하는 사이임을 드러내며 영상이 마무리 된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주중원(소지섭)과 태공실(공효진)의 사이가 점차 가까워지고 공실을 향한 강우(서인국)의 진심까지 더해지면서 3각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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