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하우시스, 나흘만에 반등…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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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올 실적증가 기대감에 4거래일 만에 반등 중이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날보다 2000원(1.67%)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LG하우시스의 올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전방산업 부진에도 건자재 업체의 이익은 개선되고 있다"며 "수요는 저조하나 단열재 평균판매단가가 지난 3년간 20% 올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단가 상승의 배경에는 에너지 절감 정책에 따른 정부의 규제와 건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가 있었다는 판단이다.
그는 "구조조정이 선행된 건자재 업계는 B2C 비중이 높은 업체부터 실적회복이 시작됐다"며 "이는 고성능 건자재로의 전환이 B2C 시장부터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KCC와 벽산의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 대비 35%와 36% 증가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날보다 2000원(1.67%)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LG하우시스의 올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전방산업 부진에도 건자재 업체의 이익은 개선되고 있다"며 "수요는 저조하나 단열재 평균판매단가가 지난 3년간 20% 올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단가 상승의 배경에는 에너지 절감 정책에 따른 정부의 규제와 건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가 있었다는 판단이다.
그는 "구조조정이 선행된 건자재 업계는 B2C 비중이 높은 업체부터 실적회복이 시작됐다"며 "이는 고성능 건자재로의 전환이 B2C 시장부터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KCC와 벽산의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 대비 35%와 36% 증가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