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컴투스에 대해 2분기 실적부진과 신작들의 흥행 부재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컴투스의 기대작 `골프스타`가 국내 시장에 출시됐지만 흥행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다수의 퍼블리싱 게임 성과도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 연구원은 또 "2분기에는 전분기 흥행작인 `히어로스워`의 급격한 매출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경쟁 과열로 국내 시장에서 흥행 게임을 내놓기가 쉽지 않고 우려감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6%, 53% 감소한 221억원, 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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