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인천 '호우특보' … 밤새 최고 109mm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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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내려진 23일 인천 지역에는 밤새 최고 109mm의 비가 내렸다.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2시 30분 강화군에, 4시 20분 옹진군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인천 지역에도 오전 5시 1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옹진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전 4시 5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된 상태다.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5시 30분 현재 자월도 109mm, 덕적도 87mm, 승봉도 61.5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또 무의도 57mm 영종도 45.5mm, 부평 43.5mm의 비가 왔다.
기상대는 북쪽의 대륙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 일시적으로 기압골이 형성돼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는 오늘 오전 중 그칠 것"이라며 "강우량이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연평도, 인천∼백령도 등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3개 항로 여객선은 이날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2시 30분 강화군에, 4시 20분 옹진군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인천 지역에도 오전 5시 1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옹진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전 4시 5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된 상태다.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5시 30분 현재 자월도 109mm, 덕적도 87mm, 승봉도 61.5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또 무의도 57mm 영종도 45.5mm, 부평 43.5mm의 비가 왔다.
기상대는 북쪽의 대륙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 일시적으로 기압골이 형성돼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는 오늘 오전 중 그칠 것"이라며 "강우량이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연평도, 인천∼백령도 등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3개 항로 여객선은 이날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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