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미국증시, 전산장애로 혼란…오늘 이산상봉 실무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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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주식 호가와 관련된 시스템 장애로 3시간 동안 거래가 중단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전체적인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유럽의 경제 지표 호조로 오랜만에 상승 마감했다.
남북한은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오늘 오전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갖는다. 이번 접촉에서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일시, 장소, 방문단 규모 등이 집중 협의될 예정이다.
다목적실용위성 5호(아리랑 5호)가 국내 지상국과 첫 교신을 완료해 발사 성공이 최종 확인됐다.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전천후 관측이 가능하다.
◆ 뉴욕증시, 지표 호조에 상승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6.19포인트(0.44%) 뛴 1만4963.74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16포인트(0.86%) 높은 1656.9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8.92포인트(1.08%) 오른 3638.71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는 주식 호가와 관련된 시스템 장애로 낮 12시14분부터 거래가 중단됐다가 오후 3시25분께 거래가 재개되는 혼란이 발생했다.
◆ 국제유가,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금값도 올라
국제유가는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이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8달러(1.1%) 오른 배럴당 105.03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금값도 올랐지만 달러화의 강세 등으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70센트(0.1%) 오른 온스당 1370.8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 남북, 오늘 판문점서 추석 이산상봉 실무접촉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23일 오전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정부는 상봉 행사의 성사와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장소 문제 등에 대해서는 신축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2014년 나라살림 적자 편성한다…정부, 오늘 靑에 보고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도 나라살림도 적자로 꾸리기로 했다. 대선 때 약속한 복지 공약 이행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자 예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재정 건전성 악화에 따른 우려도 커지고 있다.
22일 복수의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년도 정부 지출 증가율 억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2014년 예산안 편성계획’을 보고할 계획이다. 내달 말 국회 제출에 앞서 정부 예산안의 골격을 확정짓는 자리다.
◆ 항우연 "아리랑 5호 발사 성공 확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5호가 발사 5시간56분 뒤인 23일 오전 5시36분께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이 정상 전개되고,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오후 8시39분(한국시간 오후 11시39분)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체 드네프르에 실려 발사됐다.
◆ '파업' 현대차, 미국내 공장건설·일자리 확대
현대기아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부품공장을 새로 짓는 등 대규모 투자 확대와 현지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주정부 측 인사는 22일(현지시간)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 다이모스의 조지아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사실상 성사됐다"며 "정 회장이 서울에서 딜 주지사와 회동하기 직전 전격 승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전국 흐리고 비 … 처서 맞아 더위 한풀 꺾여
처서(處暑)인 23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대부분 지역은 오후 들어 비가 그치겠다. 서울 지역은 오전 6시 현재 비가 내리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예상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한경닷컴 변관열 산업경제팀장
남북한은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오늘 오전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갖는다. 이번 접촉에서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일시, 장소, 방문단 규모 등이 집중 협의될 예정이다.
다목적실용위성 5호(아리랑 5호)가 국내 지상국과 첫 교신을 완료해 발사 성공이 최종 확인됐다.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전천후 관측이 가능하다.
◆ 뉴욕증시, 지표 호조에 상승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6.19포인트(0.44%) 뛴 1만4963.74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16포인트(0.86%) 높은 1656.9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8.92포인트(1.08%) 오른 3638.71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는 주식 호가와 관련된 시스템 장애로 낮 12시14분부터 거래가 중단됐다가 오후 3시25분께 거래가 재개되는 혼란이 발생했다.
◆ 국제유가,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금값도 올라
국제유가는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이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8달러(1.1%) 오른 배럴당 105.03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금값도 올랐지만 달러화의 강세 등으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70센트(0.1%) 오른 온스당 1370.8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 남북, 오늘 판문점서 추석 이산상봉 실무접촉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23일 오전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정부는 상봉 행사의 성사와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장소 문제 등에 대해서는 신축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2014년 나라살림 적자 편성한다…정부, 오늘 靑에 보고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도 나라살림도 적자로 꾸리기로 했다. 대선 때 약속한 복지 공약 이행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자 예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재정 건전성 악화에 따른 우려도 커지고 있다.
22일 복수의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년도 정부 지출 증가율 억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2014년 예산안 편성계획’을 보고할 계획이다. 내달 말 국회 제출에 앞서 정부 예산안의 골격을 확정짓는 자리다.
◆ 항우연 "아리랑 5호 발사 성공 확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5호가 발사 5시간56분 뒤인 23일 오전 5시36분께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이 정상 전개되고,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오후 8시39분(한국시간 오후 11시39분)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체 드네프르에 실려 발사됐다.
◆ '파업' 현대차, 미국내 공장건설·일자리 확대
현대기아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부품공장을 새로 짓는 등 대규모 투자 확대와 현지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주정부 측 인사는 22일(현지시간)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 다이모스의 조지아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사실상 성사됐다"며 "정 회장이 서울에서 딜 주지사와 회동하기 직전 전격 승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전국 흐리고 비 … 처서 맞아 더위 한풀 꺾여
처서(處暑)인 23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대부분 지역은 오후 들어 비가 그치겠다. 서울 지역은 오전 6시 현재 비가 내리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예상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한경닷컴 변관열 산업경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