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 중견·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이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중견, 중소기업 33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1.5%가 `올 하반기에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고 답했습니다.



채용 형태별로는 `신입, 경력사원 모두 채용`한다는 응답이 62.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경력만 채용`(20.2%), `신입만 채용`(17.2%) 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입사원 채용 시기는 `9월`이 46.3%로 가장 많았고 `10월`(19.5%), `8월`(19%), `11월`(7.4%) 등의 순었습니다.



채용 규모는 81.6%가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학력 조건은 `학력 무관`이 44.7%로 가장 많았습니다.



채용 분야는 `영업/영업관리`(24.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제조/생산`(24.2%), `연구개발`(17.4%), `기타`(14.7%), `IT/정보통신`(12.1%), `디자인`(11.6%). `서비스`(10.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입사원 초봉은 평균 2355만원(4년제 기준, 인센티브 제외, 기본상여 포함)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경력사원 채용 시기는 `9월`(47.2%)이 가장 많았고 `10월`(22.3%), `8월`(20.3%), `11월`(6.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채용 방식은 `수시채용`(62.4%,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경력공채`(25.4%), `취업포털 인재검색`(17.8%), `사내추천`(10.2%) 등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채용 규모는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예정이라는 기업이 79.2%였습니다.



연차는 주로 `3년 차 이하`(44.7%)와 `4~5년 차`(43.2%)를 뽑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6~7년 차`(7.1%), `10~11년 차`(3.1%) 등도 뒤를 이었습니다.



경력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할 기준으로는 `업무 전문성`(50.8%)이 꼽혔고 다음은 `업무 연관성`(24.4%), `실적`(5.6%), `근속연수`(4.6%), `전공`(4.1%)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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