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 9기가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신한금융은 21일 장애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청년드림팀 9기를 65명으로 구성하는 이같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9기 장애청년드림팀은 지난 3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으며 장애청년 33명과 비장애인, 협력자 등 총 65명, 6개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해외연수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연수 테마 선정부터 숙박 및 교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장애인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장애청년드림팀은 21일부터 미국과 아프리카, 독일, 남미 등 해외로 떠나는 5개 해외도전팀과 아태지역 10개국에서 초청된 한국 도전팀 등 6개 팀으로 나뉘어 본격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신한금융은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25억원을 지원해 왔고 총 570여명의 장애청년에게 6대륙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장애청년 드림팀을 통해 장애청년들이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회에 힘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장애청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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