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를 14개의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했으며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하다보니 다양한 유형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모든 가구들이 남측향이며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99%는 중형으로 구성됐다.

전체 845가구 중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A 97가구 △84㎡B 173가구 △84㎡C 20가구 △84㎡D 99가구 △84㎡E 96가구 △84㎡F 60가구 △84㎡G 119가구 등이 664가구다. 또 △98㎡A 38가구 △98㎡B 19가구 △ 98㎡C 40가구 △98㎡D72가구로 169가구다. 95㎡T는 테라스하우스로 8가구이며, 펜트하우스는 117㎡PH와 118㎡PH의 크기로 각각 2가구씩 있다.

동마다 1층 세대의 천장고를 10cm 높여 2.4m를 확보했다. 개방감과 공간감을 넓힌 설계다.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외관 소재로는 테라코타를 선택했다. 이미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래미안 위례신도시, 영통마크원 등의 외관에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던 제품이다.

84㎡B 173가구는 3면개방형 측면 세대다. 발코니 추가설치를 통해 서비스 면적을 넓혔다. 확장시에는안방,드레스룸을 강화형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수 있다. 저층부인 테라스하우스는 지형차를 이용해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고 단지 내 조경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했다.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100% 남측향 판상형 구조다.
모델하우스에는 84㎡A형과 98㎡D형 등 두 가지 유닛이 전시되어 있다.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첨단 시설들이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건전지 교체가 필요없고 외출을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도어록을 비롯해 부부욕실에는 블루투스가 가능한 블루폰이 필수로 들어간다. 욕실에는 3단 절수형 수전이 있고 주방에는 터치를 통해 물을 조정하는 절수형 수전이 도입된다. 각 방마다 터치방식의 조명스위치와 대기전력차단 스위치를 통합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등 충전이 가능한 USB 콘센트도 설치된다.

전용면적 84㎡A는 복도장이 기본이며 확장시에 자녀방의 붙박이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스터디 시스템' 가구로 옷장과 책상 등이 일체형으로 만들어졌으며 천장까지 수납장이 가능하다. 주방은 효율적인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이다. 선택형 옵션으로는 거실을 서재화할 수 있는 거실장 혹은 안방의 붙박이장이다. 둘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면 기본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현관의 신발장은 양면으로 배치됐다. 주방의 뒷베란다쪽으로도 간이주방이 마련된다.

98㎡D형은 구석구성의 수납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관수납장은 양면으로 있는데, 한 면은 워크인으로 대형수납이 가능하다. 복도의 창고장도 깊숙히 자리잡고 있고 주방에는 인출식 툴장, 후라이팬수납장 등이 있다. 보조주방에는 수전까지 마련돼 있고 수납장도 설치된다. 안방의 드레스룸도 워크인으로 가능할 정도로 큰 편이다.

안방은 큰 드레스룸으로 꾸미거나 방을 하나 추가해서 방 4개로 사용할 수 있다. 부부욕실은 호텔과 같은 건식욕실로 꾸며진다. 파우더룸을 선택하면 인조대리석 상판의 고급스러운 화장대가 설치된다. 이 상판은 주방에도 마찬가지로 설치된다. 모두 제일모직 제품으로 삼성의 역량을 모은 부분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서 오는 23일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문의 1588-3789

용인=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