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필리핀 마닐라에 12호 태풍 `짜미(Trami)`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태풍은 필리핀에서 50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지만 필리핀의 열대성 폭우 시기와 겹쳐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계속돼 일부 지역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수도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은 도시 일부가 물에 잠겨 8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최고 위험 수준인 적색경보가 내려져 정부 청사·학교·은행·기업 등이 이날 문을 닫았다. 이번 태풍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주 중반엔 타이완과 중국 남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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