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6거래일 간의 상승세를 끝내고 지난주 종가보다 36센트(0.3%) 내린 배럴당 107.1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6센트(0.51%) 빠진 배럴당 109.84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중동산 원유의 공급 차질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지만 최근 상승장에 따른 매물이 가격에 부담을 줬다.

금값도 하락했다. 12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5.30달러(0.4%) 내린 온스당 1365.7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지난주에는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한주 동안 4.5% 올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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