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주가수준 매력 낮아 아쉬워"-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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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4일 코나아이에 대해 연초 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낮아 아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스마트카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는 이어질 것으로 봤다.
윤태빈 연구원은 "코나아이는 지난 2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6%와 20.7% 증가한 410억원의 매출과 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전날 코나아이 실적발표장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성장확인과 전통적으로 2분기가 1분기보다 좋았음에도 전분기 대비 감소한 실적에 대한 우려 등 상반된 분위기가 양립했다"고 했다.
1분기 호실적에 따른 2분기 실적 기대치가 다소 높았다는 판단이다. 또 하반기에는 중국을 필두로 해외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코나아이의 최근 6개월 주가상승률은 80.1%를 기록해, 연초 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며 "단 글로벌 경쟁사 제말토 대비 여전히 저평가돼 있고,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카드 성장 모멘텀이 가속화하는 등 중장기적 투자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윤태빈 연구원은 "코나아이는 지난 2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6%와 20.7% 증가한 410억원의 매출과 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전날 코나아이 실적발표장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성장확인과 전통적으로 2분기가 1분기보다 좋았음에도 전분기 대비 감소한 실적에 대한 우려 등 상반된 분위기가 양립했다"고 했다.
1분기 호실적에 따른 2분기 실적 기대치가 다소 높았다는 판단이다. 또 하반기에는 중국을 필두로 해외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코나아이의 최근 6개월 주가상승률은 80.1%를 기록해, 연초 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며 "단 글로벌 경쟁사 제말토 대비 여전히 저평가돼 있고,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카드 성장 모멘텀이 가속화하는 등 중장기적 투자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