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최고위원 "전력대란, 박근혜 정부 우왕좌왕"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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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정부에 최근 전력 대란 원인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전 비리를 방조한 정부 탓에 국민이 전력난을 겪고, 관리 소홀로 화력발전소가 고장 나는 등 박근혜 정부는 우왕좌왕하는 모습만 보인다"고 비판했다.
양 최고위원은 "박근혜정부는 무더위에 짜증 나는 국민이 더욱 열을 받게 하는 짜증 유발자, 분노 생성기"라며 "오직 국민에게 전기를 아껴 쓰고 참으라고만 하는 정부의 해결책은 임시방편이고 미봉책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도입해서라도 전력 대란의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 비리를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의원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전력 대란을 극복할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며 "포스코 같은 곳의 상용 발전기 용량이 470만kw, 비상용 발전기 용량이 2200만kw로 원전 26기 분량의 전력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양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전 비리를 방조한 정부 탓에 국민이 전력난을 겪고, 관리 소홀로 화력발전소가 고장 나는 등 박근혜 정부는 우왕좌왕하는 모습만 보인다"고 비판했다.
양 최고위원은 "박근혜정부는 무더위에 짜증 나는 국민이 더욱 열을 받게 하는 짜증 유발자, 분노 생성기"라며 "오직 국민에게 전기를 아껴 쓰고 참으라고만 하는 정부의 해결책은 임시방편이고 미봉책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도입해서라도 전력 대란의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 비리를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의원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전력 대란을 극복할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며 "포스코 같은 곳의 상용 발전기 용량이 470만kw, 비상용 발전기 용량이 2200만kw로 원전 26기 분량의 전력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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