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대표 이문용)의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프레쉬업(Fresh-up)이 행복한 닭을 상징하는 캐릭터와 로고송을 제작해 소비자 눈길 끌기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프레쉬업 캐릭터는 행복하고 활기에 찬 닭을 형상화해 닭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동물복지 생산 시스템’을 거친 닭고기라는 점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개발됐다. 이는 최근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프리미엄 식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브랜드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

특히 기본 자세 이외에도 춤을 추며 노래하는 모습, 요리하는 모습, 운동하는 모습 등 상황에 알맞은 다양한 응용자세가 제작돼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하림은 이번 캐릭터를 프레쉬업 제품 패키지 및 쇼핑백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캐릭터 인형도 출시해 프레쉬업 브랜드를 다양한 소비자 층에게 친근하게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림에서는 프레쉬업의 ‘행복한 닭’ 이미지를 가사로 담아낸 로고송을 제작, 전국 이마트 매장 내 방송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프레쉬업의 브랜드 특징을 재미있게 담아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림 프레쉬업 권호성팀장은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프레쉬업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와 로고송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양한 공감각적 마케팅을 펼쳐 친근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의 프레쉬업 제품은 국내 최초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해 닭고기 고유의 풍미와 질감,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갓 잡은 상태 그대로 지켜낸 프리미엄 닭고기이다. 현재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한 대형 마트와 주요 백화점의 식품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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