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을 겪고 있는 미국 정부가 세수를 늘리기 위해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국세청 IRS는 최근 미국 전역의 자영업자 2만여명에게 "과세 대상인 현금매출을 축소해 신고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이 담긴 서한을 보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들은 이번 서한이 세무조사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단순히 정보를 취합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자영업자들과 일부 국회의원들은 이를 일종의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IRS는 지난 2008년 개정된 법에 따라 상인들의 카드 매출 관련 정보 조사를 토대로 카드 매출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면 현금 매출 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의심해 조사해왔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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