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폭탄 공포` 美 시민권 포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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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포기한 사람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 재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사람은 1천1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최고치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의 679명에 비해서도 약 2배가 늘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각각의 시민권 포기 사유가 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지난 2010년 제정된 `해외금융계좌 납세순응법, FATCA` 등으로 세금 폭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시민권을 대거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지금까지 거주 지역의 금융자산에 대해 미 재무부에 따로 신고하지 않았지만 내년부터 FATCA가 발효될 경우 5만달러 이상을 예치해둔 미국인의 해외 금융계좌는 현지 금융회사가 의무적으로 미국 국세청에 보고해야 합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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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각각의 시민권 포기 사유가 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지난 2010년 제정된 `해외금융계좌 납세순응법, FATCA` 등으로 세금 폭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시민권을 대거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지금까지 거주 지역의 금융자산에 대해 미 재무부에 따로 신고하지 않았지만 내년부터 FATCA가 발효될 경우 5만달러 이상을 예치해둔 미국인의 해외 금융계좌는 현지 금융회사가 의무적으로 미국 국세청에 보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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