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대만에이어 태국시장에 진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G패션은 9일 태국의 10대 기업으로 꼽히는 ‘사하그룹(Saha Group)’의 패션, 유통 전문 계열사인 ‘ICC 인터내셔널(I.C.C. International)’과 헤지스 브랜드에 대한 태국 내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패션 브랜드로는 첫 번째 태국 진출입니다.





LG패션은 올해 태국에 헤지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2개 매장을 열고 오는 2017년까지 백화점을 중심으로 총 20개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입니다.



태국 패션 시장은 국내 보다 작지만 아열대성 기후를 바탕으로 캐주얼 의류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최근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드라마, 뮤직 비디오 등을 통해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구본걸 LG패션 회장은 “헤지스의 태국 시장 진출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이실렸다.” 며 “향후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글로벌 파워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LG패션은 헤지스의 2007년 진출한 중국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대만, 태국진출에 이어 향후 동남아 시장 전역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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