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8월8일 오후 6시 15분

포스코특수강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8일 포스코특수강은 우선주 862만690주(2500억원 규모)를 새로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오딘제4차유한회사와 IMM의 페로유한회사가 각각 431만345주를 사들인다. 신주발행가는 주당 2만9000원이다.

신주는 의결권 보유 만기 5년짜리 전환우선주다. 우선배당률은 신주발행가의 연 2.91%고, 전환가는 신주발행가(2만9000원)와 동일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