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캠핑용품, 미국·일본·호주 중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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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캠핑용품 가격이 미국과 일본, 호주 등 4개국과 비교했을 때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YWCA에 따르면 4개국에서 공통적으로 판매되는 캠핑용품 중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소비자가격이 가장 높았습니다.
제품 가격이 높은 텐트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미국보다 17만3천 원, 호주보다 18만9천 원, 일본에 비해서는 35만5천 원 가량 비쌌습니다.
특히 일본 브랜드인 스노우피크 제품의 경우 텐트 등의 가격 수준이 최대 1.92배에 달하고 가격차도 최대 1백14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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