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는 패션` 얼음처럼 시원한 투명 액세서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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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부터 하나 둘씩 등장하던 투명 액세서리가 이번 시즌 정점을 찍었다. 얼음 같이 차갑고 투명한 아크릴, 크리스탈, PVC 소재를 사용한 옷부터 구두, 백 등 보다 다양하고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으로 선보이면서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또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천차만별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투명 액세서리 하나만으로도 개성 있고 패셔너블하게 변신할 수 있어 인기다.
◆ 속 보이는 투명가방
이번 시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은 투명 가방이다.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에 따라 그 분위기가 달라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가 돼 이미 많은 패션 피플들은 하나씩 소장하고 있는 ‘잇’ 아이템이다.
보통 PVC 소재가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물에 젖지 않는 특성상 장마철 방수 아이템으로 끄떡 없어 일석이조의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PVC 소재뿐만 아니라 아크릴이나 크리스탈 소재의 투명 클러치를 선보여 고급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보석의 원석을 연상케 하는 투명 클러치를 선보여 품격을 더해주고 있다. 딱딱하게 각진 원석 그대로의 느낌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을 전달 해준다. 특히 투명한 얼음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어 시원함까지 선사하고 있다. 한 손에 가볍에 들 수 있는 스몰 사이즈로 선보여 특별한 날 드레스 차림에 포인트 액세서리로도 제격이다.
202팩토리 투명 클러치는 그린, 블루, 핫핑크, 바이올렛, 피치핑크 등 네온 컬러로 선보여 트렌디한 감각을 뽐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넉넉한 크기 덕분에 디테일한 수납이 가능하여 자신의 개성을 한껏 드러낼 수 있다. 단, 가방 안의 내용물이 뒤죽박죽 엉켜있는 모습은 오히려 더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으니 소지품에 신경을 써야하는 단점이 있다.
◆ 신데렐라 유리구두가 내 발에…
신데렐라 유리구두가 리얼웨이에 등장했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뾰족한 스틸레토 힐부터 유리구두를 새롭게 재해석한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해외 명품브랜드와 패피들의 스트리트 패션에서는 이미 발 빠르게 확산돼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발 전체가 스킨누드로 돼 있어 신발을 안 신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가 하면 투명 굽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준다.
크리스찬 루부땅은 발가락과 발 뒤꿈치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투명으로 돼 있는 플랫슈즈를 선보여 가벼운 발걸음을 선사하고 있다.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편안한 느낌을 주면서 화이트와 네온 컬러가 각각 포인트가 돼 트렌디한 연출을 도와준다. 또한 아찔한 킬 힐 발목 부분에 PVC 소재를 활용해,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더불어 네온 컬러, 글리터 소재가 조화를 이뤄 세련미를 더해주고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통굽부터 힐까지 얼음처럼 투명한 굽을 십분 활용했다. 마치 발꿈치를 들고 있는 듯한 위트 넘치는 디자인에 딱딱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투명한 굽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구두 굽 하나만으로도 개성을 보여줄 수 있으며 얼음 위에 있는 듯 아주 시원하고 세련미까지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 얼음처럼 차가운 액세서리
올 해는 유난히 얼음같이 각지고 딱딱한 뱅글, 귀걸이, 반지 등이 선보이며 쿨한 감각을 선사하고 있다. 개성 있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며 페미닌한 분위기도 물씬 풍기니 여름 시즌에 더할 나위 없는 아이템이다.
202팩토리는 얼음 그대로를 팔에 두른 듯한 볼드한 뱅글을 선보였다. 디테일 없는 심플한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하고 있으며, 다른 뱅글과 레이어드 했을 때 더욱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토스는 여름을 위한 스페셜 컬렉션으로 얼음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주얼리를 선보였다. 돌을 뜻하는 마웨 컬렉션은 동굴 안 깊은 곳에 있는 내추럴한 보석을 모티브로한 디자인으로 자개와 수정의 콤비네이션이 멋지게 어우러졌다. 깨끗한 미네럴이 함유돼있는 순수한 느낌의 컬러가 특징이며, 인위적이지 않은 내추럴한 컷팅 기법이 더욱 돋보인다. 특히 얇은 선으로 마무리한 18K 골드 라인과 수정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곰이 포인트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페르메 컬렉션은 여성스러움을 상징하는 리본 모티브에 우아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원석 중 하나인 자개로 이뤄졌다. 자개의 심플하지만 우아한 멋과 18K 골드의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뤄 어떠한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채현주기자 ch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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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 보이는 투명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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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PVC 소재가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물에 젖지 않는 특성상 장마철 방수 아이템으로 끄떡 없어 일석이조의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PVC 소재뿐만 아니라 아크릴이나 크리스탈 소재의 투명 클러치를 선보여 고급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보석의 원석을 연상케 하는 투명 클러치를 선보여 품격을 더해주고 있다. 딱딱하게 각진 원석 그대로의 느낌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을 전달 해준다. 특히 투명한 얼음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어 시원함까지 선사하고 있다. 한 손에 가볍에 들 수 있는 스몰 사이즈로 선보여 특별한 날 드레스 차림에 포인트 액세서리로도 제격이다.
202팩토리 투명 클러치는 그린, 블루, 핫핑크, 바이올렛, 피치핑크 등 네온 컬러로 선보여 트렌디한 감각을 뽐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넉넉한 크기 덕분에 디테일한 수납이 가능하여 자신의 개성을 한껏 드러낼 수 있다. 단, 가방 안의 내용물이 뒤죽박죽 엉켜있는 모습은 오히려 더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으니 소지품에 신경을 써야하는 단점이 있다.
◆ 신데렐라 유리구두가 내 발에…
신데렐라 유리구두가 리얼웨이에 등장했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뾰족한 스틸레토 힐부터 유리구두를 새롭게 재해석한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해외 명품브랜드와 패피들의 스트리트 패션에서는 이미 발 빠르게 확산돼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발 전체가 스킨누드로 돼 있어 신발을 안 신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가 하면 투명 굽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준다.
크리스찬 루부땅은 발가락과 발 뒤꿈치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투명으로 돼 있는 플랫슈즈를 선보여 가벼운 발걸음을 선사하고 있다.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편안한 느낌을 주면서 화이트와 네온 컬러가 각각 포인트가 돼 트렌디한 연출을 도와준다. 또한 아찔한 킬 힐 발목 부분에 PVC 소재를 활용해,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더불어 네온 컬러, 글리터 소재가 조화를 이뤄 세련미를 더해주고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통굽부터 힐까지 얼음처럼 투명한 굽을 십분 활용했다. 마치 발꿈치를 들고 있는 듯한 위트 넘치는 디자인에 딱딱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투명한 굽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구두 굽 하나만으로도 개성을 보여줄 수 있으며 얼음 위에 있는 듯 아주 시원하고 세련미까지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 얼음처럼 차가운 액세서리
올 해는 유난히 얼음같이 각지고 딱딱한 뱅글, 귀걸이, 반지 등이 선보이며 쿨한 감각을 선사하고 있다. 개성 있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며 페미닌한 분위기도 물씬 풍기니 여름 시즌에 더할 나위 없는 아이템이다.
202팩토리는 얼음 그대로를 팔에 두른 듯한 볼드한 뱅글을 선보였다. 디테일 없는 심플한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하고 있으며, 다른 뱅글과 레이어드 했을 때 더욱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토스는 여름을 위한 스페셜 컬렉션으로 얼음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주얼리를 선보였다. 돌을 뜻하는 마웨 컬렉션은 동굴 안 깊은 곳에 있는 내추럴한 보석을 모티브로한 디자인으로 자개와 수정의 콤비네이션이 멋지게 어우러졌다. 깨끗한 미네럴이 함유돼있는 순수한 느낌의 컬러가 특징이며, 인위적이지 않은 내추럴한 컷팅 기법이 더욱 돋보인다. 특히 얇은 선으로 마무리한 18K 골드 라인과 수정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곰이 포인트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페르메 컬렉션은 여성스러움을 상징하는 리본 모티브에 우아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원석 중 하나인 자개로 이뤄졌다. 자개의 심플하지만 우아한 멋과 18K 골드의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뤄 어떠한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채현주기자 ch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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