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가 지난 4월부터 차례로 축소한 현금서비스 할부결제가 내년 2월 전면 중단됩니다.

우리카드는 내년 2월 1일까지 현금서비스 할부결제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올해 2분기부터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올해 4월 1일 이전에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 한해 카드 유효기간까지 현금서비스 할부결제를 허용했으나 내년 2월까지 모두 중단할 계획입니다.

현금서비스 할부결제는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은 후 2~6개월에 걸쳐 나눠갚을 수 있고 할부 수수료가 없어 급전이 필요한 서민층이 많이 이용해왔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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