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축이 돼 교육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가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혁신을 추진합니다.



임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해마다 반복되는 입시경쟁과 줄어들 줄 모르는 청년실업인구.



우리나라의 경쟁 위주의 교육은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창의성을 해친다는 비판도 받아왔습니다.



정부는 현재의 교육과 채용 환경으로는 창의인재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개선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창한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장

“미래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꿈과 끼, 도전정신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부문을 구체화하기 위해 합동으로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그 동안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중심으로 추진되던 융합형 학습을 일반고로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합니다.



오는 9월까지 창업교육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대학창업을 활성화함은 물론 청년들의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한 장려금 제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전문대학 일부를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전환하고 구직자와 재직자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창의와 융합을 근간으로 하는 창의인재 육성방안.



정부는 창의 인재를 중심으로 창업과 고용이 확대되면 창조경제 목표인 고용률 70%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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