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33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화력발전소 공사를 다시 단독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5일 오전 10시23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대비 4000원, 1.64% 오른 2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우리시각으로 어제 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이재성 사장과 살레 후세인 알라와지 사우디 전력공사SEC 이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슈퀘이크 화력발전소` 공사 계약식을 열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전소가 완공될 경우 현대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1만2000MW, 전체 전력생산량의 20%를 생산하게 됩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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