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G2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행주들이 미국의 고용지표와 중국의 제조업지표 호조에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43분 현재 KB금융은 전날보다 650원(1.79%) 오른 3만690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금융(1.74%) 하나금융지주(1.24%) 기업은행(0.87%) 등도 오름세다.
한 은행담당 연구원은 "은행주가 경제지표 호조로 전반적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금융은 매크로 지표 호조시 자산건전성 관련 할인율이 일시적으로 축소되며 주가가 앞서가는 경향이 있지만 의미있게 지속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금융은 지난 1개월, 3개월, 6개월 기준 모두 상대수익률이 은행 중 최하위로 그동안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밑돈 은행주는 기업은행과 우리금융 뿐"이라며 "민영화 방안도 소수주주 수혜가 없으며 단기매매 구간 상단에 근접하므로 우리금융에 대한 중립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건전성 개선폭이 가장 크고 올 3분기 비이자이익 개선까지 기대되는 KB금융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일 오전 11시43분 현재 KB금융은 전날보다 650원(1.79%) 오른 3만690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금융(1.74%) 하나금융지주(1.24%) 기업은행(0.87%) 등도 오름세다.
한 은행담당 연구원은 "은행주가 경제지표 호조로 전반적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금융은 매크로 지표 호조시 자산건전성 관련 할인율이 일시적으로 축소되며 주가가 앞서가는 경향이 있지만 의미있게 지속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금융은 지난 1개월, 3개월, 6개월 기준 모두 상대수익률이 은행 중 최하위로 그동안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밑돈 은행주는 기업은행과 우리금융 뿐"이라며 "민영화 방안도 소수주주 수혜가 없으며 단기매매 구간 상단에 근접하므로 우리금융에 대한 중립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건전성 개선폭이 가장 크고 올 3분기 비이자이익 개선까지 기대되는 KB금융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