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반등세다. 외국계 '사자' 주문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2일 오후 1시10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550원(1.54%) 상승한 3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DSK 등을 통한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외국계 합은 1만8559주다.

컴투스는 이날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0억2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03억4700만원으로 7.6%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32억6000만원을 기록해 46.1% 감소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