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2분기 실적 기대 이하…하반기 기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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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0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지는 2분기 실적을 냈으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스카이라이프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전망치 290억원을 26% 밑도는 수치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낮은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 가입자의 비중이 지난 2분기 말 51%까지 급격하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 SOD(위성단품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OD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ARPU도 높아질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홈쇼핑 수수료 협상 결과가 주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수수료가 기대보다 낮을 경우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스카이라이프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전망치 290억원을 26% 밑도는 수치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낮은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 가입자의 비중이 지난 2분기 말 51%까지 급격하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 SOD(위성단품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OD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ARPU도 높아질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홈쇼핑 수수료 협상 결과가 주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수수료가 기대보다 낮을 경우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