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GDP 성장률이 향후 3년내 분기 성장률 기준으로 3%까지 급락하면서 구리와 아연, 석유 등 상품가격이 폭락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클레이즈 은행은 29일 중국 공업생산 증가세가 위축되고 지방 정부의 채무문제 등으로 3년내 분기 성장률이 3%까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보고서에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개혁 노력이 중국 경제의 하강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중국 경제성장률이 3%로 추락하면 구리 가격은 60%, 석유는 배럴당 70달러로 급락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일본 노무라증권은 내년말 중국의 성장률이 3분의 1로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 은행도 내년 3%대 성장을 예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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