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자동차 산업의 일자리 증가세가 하반기에 비해 주춤한 반면 기계·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업종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0일 주요 수출업종의 올해 하반기 일자리 증가율(상반기 대비 하반기 예상치)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업종의 일자리 증가율은 상반기 1.2%보다 0.4%포인트 떨어진 0.8%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기계 업종은 수출과 내수 모두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일자리 증가율이 5.6%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상반기(1.7%) 보다 3.9% 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기계업종에서 약 2만여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4.2→5.6%), 반도체(-0.4→0.4%), 전자(2.6→3.6%), 철강(-0.4→0.4%)도 상반기 보다 하반기 일자리 증가율이 높게 전망됐습니다.

섬유는 상반기 수준(0.4%)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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