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이 퇴임 의사를 밝힌지 4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오전 10시 대전 본사에서 김 사장이 퇴임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2008년 7월27일 취임한 이후 약 5년동안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태국 물관리사업 수주 등을 주도해 왔습니다.

김 사장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이후 지난 3월 공공기관장 가운데 제일 먼저 퇴임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측은 후임 사장 공모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며 당분간 김완규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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