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중·고교생의 69.1%인 434만여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도 2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 교육부는 전국 1만1410개 초·중·고교 학생 628만2775명의 스마트 기기보유 현황을 최근 전수조사한 결과 이달 1일 69.1%인 434만734명이 스마트폰(태블릿PC 포함)을 갖고 있다고 28일 발표했다. 초등학생은 270만1000명 가운데 131만8000명(48.8%)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고 응답했다. 중학생은 85.1%, 고등학생은 83.7%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