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사장 "보스는 뒤에 앉아서 명령하지만 리더는 맨 앞에서 조직원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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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임원 특강
“보스는 뒤에 앉아서 조직원에게 명령하지만 리더는 맨 앞에서 조직원을 이끌어 갑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사진)이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연구·전문·기술위원 및 임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했다. 이 강연은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리더십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한 사장은 인간존중을 리더의 첫 번째 덕목으로 꼽았다. 그는 “리더는 도와줄 때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적할 때는 진실한 마음으로, 가르칠 때는 이해하는 마음으로 직원을 대할 때 비로소 진정한 충성심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인간적인 리더가 되자”고 말했다. 또 “현장에 가서 현물을 보고 현실을 파악해야 해결이 가능하다”며 ‘3현주의’를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LG디스플레이의 리더십은 비전달성, 성과창출, 인간존중의 3대 영역과 일등정신, 통찰력, 용기, 창의적 사고, 협업, 경청과 배려, 인재육성 등 7대 요소로 구성돼 있다. 한 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열정을 불러일으켜 실행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비전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사진)이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연구·전문·기술위원 및 임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했다. 이 강연은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리더십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한 사장은 인간존중을 리더의 첫 번째 덕목으로 꼽았다. 그는 “리더는 도와줄 때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적할 때는 진실한 마음으로, 가르칠 때는 이해하는 마음으로 직원을 대할 때 비로소 진정한 충성심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인간적인 리더가 되자”고 말했다. 또 “현장에 가서 현물을 보고 현실을 파악해야 해결이 가능하다”며 ‘3현주의’를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LG디스플레이의 리더십은 비전달성, 성과창출, 인간존중의 3대 영역과 일등정신, 통찰력, 용기, 창의적 사고, 협업, 경청과 배려, 인재육성 등 7대 요소로 구성돼 있다. 한 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열정을 불러일으켜 실행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비전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