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안타를 외야플라이로 착각해 1루로 귀루해 아웃되는 본헤드플레이를 펼쳤다.





▲ 추신수 본헤드플레이(사진=신시내티 레즈 홈페이지)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1로 앞선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첫 중전 안타를 때려 1루에 출루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1사 후 나온 조이 보토의 중전 안타 때 2루에 슬라이딩 했고, 타구가 잡힌 것으로 판단한 뒤 1루로 빠르게 귀루하려 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LA 다저스 수비진은 재빨리 2루 근처에서 추신수를 태그 했고 결국 아웃 처리됐다.



또한 이날 추신수는 수비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2-0으로 앞선 4회말 수비에서 LA 다저스 선두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중견수 쪽으로 때린 안타를 안정적으로 포구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짧은 타구를 때린 푸이그가 2루까지 진루하려는 몸동작을 취하자 급하게 1루로 송구했고, 던진 공은 1루수 조이 보토에게 제대로 가지 않고 뒤로 빠졌다.



이로 인해 푸이그는 2베이스 안전 진루권을 얻어 3루까지 진루했고, 추신수에게는 송구 실책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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