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학생협의회, 26일 재한 유학생 '모의 6자회담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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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학생협의회(KISSA)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100여명이 한반도 평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6일 비무장지대(DMZ)에서 DMZ 투어와 모의 6자회담 행사를 연다고 25일 발표했다.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한 현장에서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의 냉엄한 상황을 실감한 후 한반도 평화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에티오피아 등 유엔군 참전장병 후손들이 다수 참석한다. 모의 6자회담은 유엔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참전장병의 후손인 마딘 사엘 씨(한국외대) 사회로 한국, 북한,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출신 대학생들이 진행한다. 이들 대학생은 자국의 입장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해 발제하고 한국민들에 대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DMZ 투어와 모의6자회담은 KISSA(재한유학생지원협의회·회장 유경의)이 주관한다. KISSA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스터디코리아 2020’ 정책을 뒷받침하고 장기적으로는 민간외교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2011년 설리된 비영리민간단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한 현장에서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의 냉엄한 상황을 실감한 후 한반도 평화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에티오피아 등 유엔군 참전장병 후손들이 다수 참석한다. 모의 6자회담은 유엔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참전장병의 후손인 마딘 사엘 씨(한국외대) 사회로 한국, 북한,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출신 대학생들이 진행한다. 이들 대학생은 자국의 입장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해 발제하고 한국민들에 대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DMZ 투어와 모의6자회담은 KISSA(재한유학생지원협의회·회장 유경의)이 주관한다. KISSA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스터디코리아 2020’ 정책을 뒷받침하고 장기적으로는 민간외교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2011년 설리된 비영리민간단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