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국 상업용 부동산이 전 분기보다 투자수익률은 하락하고 공실률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투자수익률의 경우, 오피스 빌딩이 1.04%로 전 분기보다 0.63%p 하락했고, 매장용 빌딩은 1.25%로 0.36%p 내렸습니다.

미국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지속과 거시경제 여건 악화로 기업경기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오피스 빌딩 공급증가에 따른 물량 적체와 소비심리 회복세가 더딘 영향으로 2분기 투자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분기 공실률은 오피스빌딩이 8.8%, 매장용 빌딩이 9.1%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3%p, 0.2%p 상승했습니다.

임대료 수입 등의 소득수익률은 경기침체에 따른 임대수요 감소와 공급지속의 영향으로 업무용 빌딩은 전 분기 대비 0.02%p 하락한 1.31%, 매장용 빌딩은 0.01%p 하락한 1.31%로 나타났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8년전` 클라라, 현빈과 이런사이? "못 알아 볼 뻔"
ㆍ한국 엄마의 패기, 엄마 시리즈 中 역대 최강!
ㆍ이정수 결혼, 10월 `품절 예정`...예비신부는 누구?
ㆍ김종학 PD 사망‥ 경찰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료
ㆍ[뉴욕증시 마감] 지표 부진 속 혼조 마감‥다우 사상 최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