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실적 순항"-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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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2분기 실적도 1분기에 이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6%, 14.5%, 12.3% 증가했다"며 "2분기도 1분기에 이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조755억원, 8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6%, 12.3% 늘어났다.
김 연구원은 "생활용품부문의 고성장세는 놀라운 수준"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5%, 23.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음료부문이 날씨의 부정적 영향으로 시장 기대를 큰 폭으로 밑돌았지만 생활용품의 실적 호조가 이를 충분히 상쇄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9.8%, 22.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이익모멘텀이 양호하기 때문에 주가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김민정 연구원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6%, 14.5%, 12.3% 증가했다"며 "2분기도 1분기에 이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조755억원, 8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6%, 12.3% 늘어났다.
김 연구원은 "생활용품부문의 고성장세는 놀라운 수준"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5%, 23.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음료부문이 날씨의 부정적 영향으로 시장 기대를 큰 폭으로 밑돌았지만 생활용품의 실적 호조가 이를 충분히 상쇄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9.8%, 22.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이익모멘텀이 양호하기 때문에 주가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