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민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하정우는 2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 씨네2000 제작)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서 "디테일에 대한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다.



이어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피부 트러블이 났다. 굉장히 눈에 띄더라. 편집본을 보고 현장에서 모니터를 했는데 감독님이 자연스러운 피부 트러블의 표현이라고 하셨다. 용기를 받고 피부과를 찾지 않았다. 그대로 방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하정우는 "후반부로 갈수록 피부 트러블이 심해진다.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었고 `주사를 한 대 맞아야되나` 생각 했었는데 감독님이 `그것 또한 윤영화의 속앓이에 대한 증거`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피부 트러블 또한 영화에 자신있게 내보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서울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 앵커 윤영화(하정우)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더 테러 라이브`는 내달 1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한국 엄마의 패기, 엄마 시리즈 中 역대 최강!
ㆍ`8년전` 클라라, 현빈과 이런사이? "못 알아 볼 뻔"
ㆍ이정수 결혼, 10월 `품절 예정`...예비신부는 누구?
ㆍ김종학 PD 사망‥ 경찰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료
ㆍ금융감독체계 쌍봉형 개편...내년 상반기 출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