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로 예정된 행복주택 시범지구 지정이 연기 됐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서울 오류·가좌·공릉·목동·잠실·송파(탄천)·안산에 대한 지구지정을 다음 달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구 지정이 연기된 것은 목동 등 일부 지자체와 주민들의 반대로 주민공람이 2주 정도 연기됐기 때문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람 일정이 연기되면서 일정이 지연된 것일 뿐 전체 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지구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조율중에 있다며 이런 과정이 일단락 되면 지구지정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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