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북 발표·버냉키 발언‥시사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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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데일리 이슈 리포트
키움증권 마주옥 > 전일 베이지북 내용은 전월과 크게 변한 것은 없다.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경제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본다.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조금 올라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베이지북은 주택시장 회복세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미국경제가 완만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은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쏠렸다. 버냉키 의장 발언 역시 새로운 시그널은 없었다. 지금 시점에서 즉각적인 긴축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을 빌리자면 경제 여건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면 자산매입 축소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지만 고용시장 전망이 어둡거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수준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없으면 양적완화는 오래 유지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결국 확장적인 금융정책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임을 계속해서 강조했고 그런 내용이 시장에 반영되어 주식과 채권시장 모두 상승했다.
단기적으로 보면 핵심은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아직까지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다. 정부가 유동성 조절 정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다소 유동성 조절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이런 부분들이 단기적인 경기둔화 우려를 높이고 있다.
조금 더 장기적인 문제로 보면 전일 IMF가 지적했듯 중국경제 자체가 계속 제조업과 투자 위주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 자본집약적인 경제 모형 등은 시간이 흐르게 되면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다. 금융 시스템이나 제도 개선 등이 나타나야 한다. 즉 금융의 개혁개방을 가속화하고 여러 가지 제도를 개혁해야 고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계속해서 밝히고 있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중국경제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는 부분의 핵심이다.
중국은 10월 정도에 경제개혁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것이다. 지금 현재 구조로 보면 경제의 구조조정도 가속화하는 동시에 소비지출 위주의 성장, 금융 위주의 성장에 따라 경기부양책이 함께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경기둔화 우려는 정부 경기부양 의지가 나타나지 않은 것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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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의장의 발언을 빌리자면 경제 여건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면 자산매입 축소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지만 고용시장 전망이 어둡거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수준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없으면 양적완화는 오래 유지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결국 확장적인 금융정책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임을 계속해서 강조했고 그런 내용이 시장에 반영되어 주식과 채권시장 모두 상승했다.
단기적으로 보면 핵심은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아직까지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다. 정부가 유동성 조절 정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다소 유동성 조절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이런 부분들이 단기적인 경기둔화 우려를 높이고 있다.
조금 더 장기적인 문제로 보면 전일 IMF가 지적했듯 중국경제 자체가 계속 제조업과 투자 위주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 자본집약적인 경제 모형 등은 시간이 흐르게 되면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다. 금융 시스템이나 제도 개선 등이 나타나야 한다. 즉 금융의 개혁개방을 가속화하고 여러 가지 제도를 개혁해야 고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계속해서 밝히고 있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중국경제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는 부분의 핵심이다.
중국은 10월 정도에 경제개혁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것이다. 지금 현재 구조로 보면 경제의 구조조정도 가속화하는 동시에 소비지출 위주의 성장, 금융 위주의 성장에 따라 경기부양책이 함께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경기둔화 우려는 정부 경기부양 의지가 나타나지 않은 것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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