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수입맥주 연 30% ‘고성장’‥일본산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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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해지는데요.
자동차 뿐만 아니라 맥주도 수입산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등으로 세계각국의 맥주를 접하면서 소비자들도 천편일률적인 맥주맛에서 벗어나 다양한 맛을 즐기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수입맥주 시장이 연평균 30%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그래프도 한 번 볼까요?
벌써 20% 넘게 증가했네요.
이 중에도, 일본맥주의 인기가 단연 독보적입니다.
독도에 위안부 문제까지 감정은 안 좋지만, 수입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수입산 맥주에 비해 가격이 싼 것도 아닙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비싼 맥주는 베트남산이지만, 일본산도 오히려 평균보다 14%p나 높습니다.
하지만, 더 씁쓸해지는 것은 비싸게는 1만원(500ml)이나 주고 사먹는 일본 맥주의 평균 수입단가가 1L(2병)에 겨우 1천원이 조금 넘는다는 사실입니다.
국내산 맥주는 폭탄제조용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달래려 했는데, 수입단가를 알고 나니 오히려 가슴이 답답해질 뿐입니다.
지금까지 그래픽뉴스였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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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씁쓸해지는 것은 비싸게는 1만원(500ml)이나 주고 사먹는 일본 맥주의 평균 수입단가가 1L(2병)에 겨우 1천원이 조금 넘는다는 사실입니다.
국내산 맥주는 폭탄제조용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달래려 했는데, 수입단가를 알고 나니 오히려 가슴이 답답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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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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